후유장해로 보험 보상금을 받기 어려운 이유

내 보험 보상금 다 찾아 준다는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사실 광고를 봐도 나는 이미 받을 건 다 받았는데라고 생각하던가 아니면 보상금액도 적은데 보상받았다가 보험금만 올라가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보험 보상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았습니다.

 

후유장해를 잘 이해하면 보상이 가능

후유장해
- 질병이나 상해, 산재 등의 원인으로 인해 치료 후에도 질병이 완치되지 못하거나, 이전과 같은 노동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
- 이전으로 100%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로, 수술이나 재활이 잘 이루어진다고 해도 영구장해가 남았다면 해당
- 의학적 소견이 뒷받침 되어야 함
- 장애등급과는 관련이 없음

 

질병 관련 후유장애보험은 신체의 모든 부위가 포함되어 보상의 범위가 넓고, 진단비와 달리 중복보상, 추가 보상, 계속 보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암절제술, 치아결손, 인공관절 수술 등과 노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으로 생긴 장해도 보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후유장해로 보상금을 받기 어려운 이유

사고나 질병으로 보험 보상금을 청구해서 받으신 적이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약관을 미처 다 알지 못해서 챙기지 못한 보험금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보험사에서는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은 주지 않고 당연히 알려주지도 않는다고 하니, 비싼 보험금 매달 내고받지 못한 보상금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억울할 것 같습니다.

후유장해로 인한 보상

'후유장해'항목은 정확한 절차와 문서작업을 통해서 청구해야 하므로 어떻게 보면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우리는 보험설계사에게 문의를 하게 되는데요. 보험 설계사는 보험 상품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약관을 조목조목 다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보상금을 청구해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대부분 손해사정인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의사의 후유장해진단서가 아주 중요한데요. 의사도 어떻게 진단서를 작성해야 환자에게 유리한지 잘 모르고 개인도 어떤 진단서가 본인에게 유리한지 잘 모르기때문에 최고 조건의 보험 보상금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보험 해지했는데 이제라도 보상받을 수 있나?

우리는 알게 모르게 보험에 많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매달 보험료를 내는 보험이나, 단체보험이나 통신사에서 이벤트로 가입해 주는 보험 등입니다. 

그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은 어떤 보험일까요. 물론 약관에 장해보장이 되어 있는 보험인데요. 현재 가입되어 있는 보험은 물론이고 해지한 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사고에 대한 보상은 물론 10년 전 사고까지도 보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해당 사고가 일어난 당시에 가입되어있는 보험이라면 보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고의 예를 들면 

• 경미한 교통사고 - 긴장, 염좌 등
• 중한 교통사고 - 골절, 파열, 추간판 탈출증 등
• 가해자가 없는 사고 - 척추, 고관절, 발목, 손목, 경추, 요추, 상완골, 비골, 쇄골 등

 

보상금과 상관없이 보험금은 오른다고 하니, 정당한 보상금은 꼼꼼히 챙겨 받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보상금 청구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전문가(손해사정인 등)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