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의 효능 6가지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의 3배 정도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활력이 생기고, 신체 능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여러 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로운지 알아보았습니다.

 

 

1. 노화억제

커피에는 1000여 가지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중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입니다. 폴리페놀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와 결합해 노화를 억제합니다. 녹차와 홍차보다도 폴리페놀이 최대 9배 많이 함유되어 있고,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과일과 채소를 합친 것보다 커피에서 더 많은 항산화물질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2. 간질환 예방

국립암센터에 의하면 커피는 만성 간질환이 간암으로 악화하는 걸 일부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클로로겐산이 간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지방간이 생길 확률이 40% 감소하고, 특히 하루에 4잔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간경변의 위험을 80%까지 낮춘다고 합니다.

 

 

3.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예방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매일 200mg이상 카페인을 섭취한 집단이 비보다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6%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뇌의 노화를 방지해 치매를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치매와 비슷한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대해서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65% 낮은 위험을 보였다고 합니다.

커피의 효능

4. 제2형 당뇨병 예방

총 457,922명을 대상으로 한 18건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커피 한잔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7%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아래의 우리나라 관찰연구결과도 커피의 제2형 당뇨병 예방 효과를 보여 줍니다.

 

*당뇨전단계 판정을 받은 3,497명 대상의 강릉아산병원 관찰연구결과

	매일 커피2잔이상 섭취	매일 커피1잔 이하 섭취
당뇨발병률	9.9%	12.1%

 

 

5. 지방연소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신진대사율을 3~11% 높일 수 있고, 또 다른 연구는 비만인 사람은 10%, 마른 사람은 29%까지 지방 연소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매일 커피를 1~2잔 마시면 소장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30% 억제할 수 있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창원대 식품영양학과 노상규 교수) 단, 장기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활력을 주고 신체능력과 뇌기능을 향상 시킨다

중추신경계 자극제인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적정량 섭취하면 피로를 줄여주고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뇌에서 카페인은 억제 신경전달 물질을 차단하고 자극 효과를 유발하여 에너지 수준, 기분 및 뇌기능의 다양한 측면을 향상합니다.

이렇게 신경계를 자극하는 것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아드레날린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카페인이 평균 11~12%까지 신체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로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