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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보

남여 상관없이 관심있는 탈모의 기준은?

by %$%$^^ 2021. 6. 23.

탈모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탈모를 판단하는지, 탈모는 왜 생기는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래도록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는 없을지.

 

탈모의 기준

머리카락 계속해서 빠지고 다시 나기를 반복하는데  하루 평균 100개의 머리카락 교체된다고 합니다. 평균 100개씩 빠지던 머리카락이 그 이상 빠질 때 탈모라고 합니다. 즉, 평균 머리카락 개수 약 10만 개 중 10%는 휴지기 모발, 그중 1%인 100개는 매일 교체됩니다.

모발은 30대 중반이 생애 중 가장 풍성하고 그 이후로는 모발의 노화에 따라 그 수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45~55세 폐경이 되면 모발의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빗에-머리카락이-빠져-엉킴
탈모의 시작

탈모의 종류

1. 유전적 탈모

: 호르몬에 의한 탈모

- 전체 탈모 중 85~90%에 해당하는 탈모로 흔히 남자는 아버지에게서만 유전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모계로부터도 탈모가 유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유전적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가족적 탈모 유전 소인, 노화현상, 남성호르몬

- 젊었을때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전성 탈모가 2배 많지만 나이가 들면 여자들도 남성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비슷해진다.

 

①남성형 탈모

  •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호르몬은 모발의 뿌리인 모낭에 작용해 모발의 성장을 억제→모발의 굵기가 점차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다가 탈모된다.
  • DHT에 민감한 이마와 정수리에 탈모 발생 - M자형과 O자형 탈모
  • 남성형 탈모엔 먹는 약(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약)과  바르는 약(모발에 영양분을 바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②여성형 탈모

  • 앞머리 라인은 유지한 채 정수리 부분에 머리카락이 먼저 가늘어지고 빠짐
  •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에스테로젠) 감소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증가로 탈모 발생
  • 바르는 약 위주로 치료

 

2. 원형 탈모증

: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탈모

- 림프구(세균·이물질 방어 역할)에 이상이 생겨 모낭을 이물질로 착각해 공격하면 결국 모발이 탈락되고 재발률이 높다고 합니다. 

- 급성기 탈모는 치료 없이 90%가 좋아진다.

 

①스테로이드 치료법

  • 탈모 부위가 적을 때는 사용
  • 탈모가 있는 부분에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모낭을 공격하던 면역세포를 억제

②면역치료

  •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약물을 두피에 발라 모낭을 공격하던 기존 림프구를 둔화시킴

③바르는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

 

3. 휴지기 탈모증

: 모발 주기의 변동에 의한 탈모

- 출산, 스트레스, 급속한 다이어트, 전신질환, 특정 약에 의한 탈모 등에 의해 모발 주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모발이 탈락하게 된다.

 

4. 흉터성 탈모

- 흉터로 인해 모낭이 손실되어 흉터 부분에 모발이 더 이상 자라지 않음

 

※ 탈모가 시작되는 신호 →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두피에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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